본문 사무엘상 2:22-36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삼상2:29)
엘리제사장의 실수:
1. 제사장으로서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중히 여김.
아버지로서(인간적인 마음으로서) 이해가 되긴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 2:24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과케 하는 도다.
아들의 죄악된 행위를 듣고 먼저 백성에게 알려지는 일을 걱정함.
사울이 사무엘 선지자가 오기 전에 제사를 드리고 나서,
사무엘이 가로되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백성들의 마음을 먼저 신경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법궤에 있는지 아니면 법궤 안에 거하는 하나님께 있는지 생각하며 지난 날들을 회개한다.
<Knowledge>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하나님 마음,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
여리고성의 법궤처럼 하나님이 먼저 가시고 우리가 뒤따라 가는 것을 원하시지 우리가 먼저 가고 우리가 법궤를 끄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나또한 빨리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얻는 것을 마치
“하나님이 원하실거야. 그래서 내가 많은 십일조를 내고, 안정되게 사는 것을 좋아하실 거야”
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지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10달란트가 아닌 1달란트의 작은 믿음을 원하시지 않을까 반성해 봅니다.
Q. 여기서 드는 질문은
근데 왜 회막문에 여인을 두었을까?
두지 않았으면 홈니, 비느하스도 유혹되지 않았을 텐데…
회막문의 수종드는 여인 (출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출30:19-21)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찌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찌니 이는 그와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지금도 그렇지만 덥고 사막이 많은 중동은 모래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발을 씻는 일은 중요하다.
성소뿐만 아니라 회교도 사원 앞에도 수도 꼭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서 손과 발을 씻거나,
신발에 비닐을 씌워서 들어가는 것을 본적이 있다.
구약에서는 수족을 씻는 행위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는 생명에 연결 될 정도로 중요한 행위였다. 사실 정확히 수종드는 여인의 역할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물두멍과 연결시켜 볼 때, 제사장이 깜빡잊고 발을 씻고 들어가지 않았을 때 이야기를 해주는 역할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작은 역할일지도 모르지만, 제사장의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하지만 홈니와 비느하스는 이런 여인들과 동침할 정도로 타락해있었다.
한글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제물을 ‘밟으며’ 영어 성경에서는 ‘scorn my sacrifice(경멸하다)’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다.
이사건을 보며 자식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작성일 : 14-06-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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